어느 날, 피아노 수업에 급히 가던 사키는 길에서 한 사람과 부딪히게 돼요. 사키가 정신을 차리자, 그 낯선 사람은 사키가 떨어뜨린 악보를 주워서 사키에게 건네주고, 밴드 에이드도 함께 주고는 아무 말 없이 떠나버려요. 사키는 그 키 크고 아름다운 낯선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지죠. 다음 날, 그녀는 그 사람이 새로 전학 온 학교의 동급생인 카논이라는 걸 알게 돼요. 카논은 청각장애가 있지만, 선생님이나 친구들로부터 어떤 도움이나 특별 대우도 받기를 거부해요. 시간이 지나면서 사키는 카논과 점점 가까워지고, 카논의 차가운 외면을 조금씩 녹여가게 돼요. 두 사람의 우정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그리고 카논이 자신의 마음을 열게 될지는 앞으로의 이야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이 만화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두 소녀의 따뜻한 우정을 그린 이야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