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라는 20년 만에 중학교 동급생 에마와 다시 만나게 돼. 예전에는 수줍고 조용했던 에마가 이제는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아름다운 여성으로 변해버린 모습에 타카라는 놀라움을 금치 못해. 에마는 결혼했지만, 타카라는 에마의 부드럽고 차가운 손이 자신의 피부에 닿을 때마다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돼.
타카라는 그동안 남자친구들에 대해 질투를 느껴본 적이 없고, 이별 후에도 실망한 적이 없었어. 그녀는 본래 소유욕이 강한 사람이 아니거든. 하지만 에마가 다시 나타나면서 타카라의 세상은 완전히 뒤바뀌어버려. 에마가 남편과 함께 있을 때의 모습은 타카라의 가슴에 전에 느껴본 적 없는 아픔을 안겨줘. 이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가 과연 그녀가 그동안 그리워했던 감정일까?
타카라는 에마와의 재회로 인해 자신이 느끼는 새로운 감정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이로 인해 그녀의 삶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