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인 김민지와 강유나는 대학에 진학하면서 더욱 가까워졌어요. 어느 날, 민지는 유나에게 자신이 유나에 대한 뜨거운 꿈을 꿨다고 고백하게 되죠. 하지만 민지가 이 말을 꺼내자 유나의 마음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전혀 눈치채지 못해요. 주변 사람들은 유나가 민지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고, 이를 이용하려고 하기도 하죠.
사랑에 대한 경험이 없는 민지는 한 남자와의 데이트를 수락하지만, 그 남자와의 만남보다 유나와의 꿈 같은 기억이 더 자꾸 떠오르면서 혼란스러워져요. 결국 민지는 유나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로 결심하게 되죠. 유나는 민지의 고백에 기뻐하지만, 민지의 마음속에 있는 불확실함이 두 사람의 관계를 복잡하게 만들어요. 결국 민지는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자와의 관계를 계속할지, 아니면 점점 더 커져가는 유나에 대한 사랑을 선택할지를 고민하게 됩니다.